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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SNS 판도를 바꿀 두 주인공

디지털 백수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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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반 메타(Meta)가 출시한 ‘스레드(Threads)’는 트위터(X)를 대체할 차세대 텍스트 기반 SNS로 주목받았다. 반면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여전히 사진과 릴스 중심 콘텐츠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5년 현재, 이 두 SNS는 완전히 다른 성격과 전략으로 시장을 나눠가지는 중이다. 과연 올해의 SNS 패권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스레드의 성장세, 진짜 사용자 기반은?

출시 초기의 과열 vs 2025년의 현실

“트위터를 대체하라”는 명분 아래 시작된 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사용자 수 대비 실제 활성 이용자(DAU)는 2023~2024년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 2024년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약 1억 2천만 명
  • 2025년 초, 텍스트 중심 콘텐츠 재강조 및 크리에이터 수익화 정책 도입

트위터 이탈 유저들의 대안?

일론 머스크의 플랫폼 개편 이후 X(구 트위터)에서 떠난 유저들이 Threads에 정착하며 “더 건강한 SNS”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짧은 체류 시간과 낮은 재방문율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인스타그램의 지속적 혁신

릴스, AI 추천, 쇼핑 기능까지

2025년 인스타그램은 사진 기반 플랫폼을 넘어, 릴스(Reels) 중심의 숏폼 영상과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체류 시간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 AI 해시태그 자동 생성 기능 도입
  • 쇼핑 탭 내 라이브 커머스 연동 확대
  • 스토리 광고 수익 배분 실험 중

국내 인플루언서 트렌드

국내 MZ세대 인플루언서들은 스레드보다 인스타그램 중심의 활동을 여전히 선호한다. 특히 ‘릴스 조회수’가 브랜드 협찬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수익 기반 플랫폼으로 우세를 보인다.

두 플랫폼의 핵심 차이점 정리

항목 인스타그램 스레드
콘텐츠 중심 사진, 영상, 릴스 텍스트, 짧은 생각 공유
수익화 구조 릴스 광고, 쇼핑 연동 도입 초기 단계
주요 이용층 MZ세대 + 브랜드 X 이탈 유저, 저연령층
AI 활용 추천 알고리즘, 자동 해시태그 글 감성 분석 기반 피드 강화

전문가 시각: 텍스트와 이미지의 공존 시대

“2025년은 텍스트 SNS의 부활과 이미지 콘텐츠의 고도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시기다. 스레드는 트위터의 빈자리를 채우는 한편, 인스타그램은 영상+쇼핑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IT 칼럼니스트 장성주

관련 기사 참고

결론: 대세는 '혼합 사용'

2025년 SNS 대세를 단정짓기보단, 콘텐츠 목적에 따라 두 플랫폼을 병행 활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일상을 기록하고 브랜드와 소통하는 데는 인스타그램, 짧은 생각이나 의견을 나누는 데는 스레드가 더 적합하다는 평이다.

당신은 어떤 SNS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나요?

마무리

올해 SNS 시장은 텍스트와 이미지, 그리고 AI의 싸움으로 요약됩니다. 플랫폼의 기능보다 ‘사용자의 콘텐츠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 스레드와 인스타그램의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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